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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보는영화이야기

[마블영화] 마블의 신작 가디언즈오브갤럭시를 보고왔습니다.

마블에서 나온 새로운 신작 영화 '가디언즈오브갤럭시'를 보고 왔습니다.

역시나 내용은 마블의 영화답게 짱짱한 슈퍼히어로들이 등장하는 영화입니다!

하지만 요번에는 "내가 갑이다. 내가 먼치킨이다" 하는 영화랑은 좀 거리가 멉니다.

주인공들이 나 한 20~30퍼센트씩 영웅에서 거리가 멀기때문이죠!!

 

이번영화는 스타워즈처럼 우주를 주 배경으로하는 스케일이 아주~ 큰 영화입니다.

CG도 상당해서 CG보는 맛이 정말 쏠쏠한 영화 중에 하나이지요.

저같은 경우 3D로 봤는데 2D로 보시면 재미가 좀 반감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최근에 본 영화는 엑스맨퓨처패스트(?)랑 요 영화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수준이나 CG등이 전반적으로 비슷비슷하지 않았나 싶어요.

CG가 같은 팀인가? 그래도 전 엑스맨도 그렇고 이영화도 그렇고 재밌게 보고왔답니다!

 

생각보다 내가 이나라의 구원자다 이러지도 않고 다 물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연결된 것 같아서 더 보기 편했던 것 같아요.

주인이 내가 최강이다!! 이러면서 각성하고 그러지 않아서 괜찮았던 듯.

 

 

 

 

그리고 영화를 보면 남는건 "아엠그루트"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아, 남는건 아엠그루트에요.

진짜 귀엽게 나오구요. 너구리가 의외로 귀엽기만한게 아니고 멋있기도하고

그나마 이 영화내에서 현실적인 인물인 것 같아요 ㅋㅋㅋ

주인공들 각각 특색이 있고 매력도 넘치는 캐릭터들인 것 같아요.

 

 

 

 

주인공은 좀 전형적이지만 바람둥이+엄마홀릭+허당의 믹스체 구요 ㅋㅋ

여자주인공도 뭔가 완벽한듯 하나 뭔가 모자란....

그리고 등치있는 형님은 음, 그 무식함이 코믹한 요소인 것 같습니다.

 

마블의 다른 영화처럼 주인공이 최강이고 주인공이 결국엔 모든 것을 해결하는 과정은

비슷하지만 모든것이 주인공 혼자서 해내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가디언즈같은 경우, '다같이' 해냅니다.

무엇이든 혼자서 해내는 것이 아니라 단체로 가서 문제해결!

 

그래서 그런지 좀더 흥미롭게 봤던 것 같아요.

전 사실 마블의 영화들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였던터라

더욱 재밌게 봤었던것같아요. 전 기승전결 주인공이 최강 이런 히어로물을

그다지 즐기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아직 개봉중이기때문에 스포를 하지 않으려고 하다보니

말씀드릴 내용이 없네요 ㅎ.ㅎ

 

 

 

 

사실 비추하는 분들도 계신데 비추하시는 분들 보니 이 영화자체가 너무 유치하고

스토리라인도 허접하다라는 평이 상당히 많던데

 

제가 느낀 바로 마블의 모든 영화 자체가 다 유치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이런 점을 감안하고 보시는게 아닐까 생각됐는데 의외로 가디언즈에서 유치하단 평이

많이 나와서 당황했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주인공이 가지는 고뇌? 같은게 없어서 유치하다고 표현된 것 같은데

굳이 주인공이 심각한 사연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는 조심스레 의문이 드네요.

사실 영화가 무겁고 가벼운건 상관없는데 이따금씩은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가

있는 것도 나쁘지 않나? 하는생각이 들어요.

 

사실 제가 최근에 드라마를 안보기시작했던게 죄다 심각하고 문제가 얽혀있고,

출생의비밀이며 진짜 말그대로 '암유발 드라마' 밖에 없어서 그랬던 거거든요.

근데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드라마가 생겨나면서 챙겨보게 되었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복잡한데 쉬는 날 머리좀 식힐겸 봤던 영화로 머리가 아프면 그것만큼 피곤한 일이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면에서 꽤 높은 점수를 주고 싶구요.

제가봐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는 당연히 나올 것 같아요.

미국에선 상당히 반응이 좋다고 하네요.

미국 특유의 개그 덕분이 아닐런지 ㅋㅋㅋㅋㅋ

전 진짜 빵빵터지면서 봤거든요. 미국식 조크가 저한테 맞는가봉가

 

가볍게 보실 영화를 찾는다면 한번쯤 3D로 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 ^^

마블의 신작 영화 가디언즈오브갤럭시!! 전 재밌게 보고 왔으니 별 네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