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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하는이야기

폴포츠 나오는 영화를 알아보자!

'원채스'라는 영화가 폴포츠 나오는 영화인데요~!

 

감상후기입니다.ㅋ

 

원챈스 오늘 개봉한거 보고왔어요. 폴포츠를 좋아하지만 굳이 이 영화를 보고 싶진 않았는데..어쩌다보니 보게됬습니다.

기대보다 재밌어요!

영화에서 폴이 노래부르는 장면 꽤 많이 나오구요~

모두 폴포츠 본인이 배우 입모양에 맞춰가며 녹음했더라구요 브리티시갓탤런트 이후에 노래실력도 많이 늘은거 같다.. 라고 생각하고 들었어요.

이미 주인공의 성공을 모두가 아는 상황이니 스포랄 것도 없을 거 같긴하네요

오디션스타의 영화라서 사실.. 너무 미화를 시켜놓는건 아닐까..의심쩍긴 했는데 즐거웠습니다.(물론 그런 의구심이 드는 부분도 좀 있음여 아내가 너무 천사라서..)

주인공의 과거의 시련도 그렇게 어둡게 그리지않아서 영화가 무겁진 않았어요.

영국남자 폴포츠의 아버지가 용광로폐기물청소부이고 아들의 꿈에 반대를 한다는 점..투박한 영국억양등등 때문에 빌리엘리엇이 생각나더라구요( 아 기대를 너무 하면 안되니까 덧붙이자면 빌리엘리엇 정도의 명작이란 생각은 안하구여..연상이 되는 점이 꽤 있었단 얘기였어요)

확실히 실화라는게 설득력이 장난 아닌거 같아요.

별볼일 없는 남자가 오디션에 나와서 모두에게 감동을 주고 기립박수를 받는다는게 너무 드라마틱하게 뻔한 결과라 폴포츠가 실존인물이 아니었다면 그냥 그랬을텐데..

눈물나더라구요^^;

저도 폴포츠 처음 노래부르는 영상 봤을 때 이상한 감정에 휩싸여서 울었었거든요.

그래선지 마지막에 가서 또다시 눈물이 나더라구요. 확실히 노래가 주는 감동이 큰듯...

뭔가 아쉬운 점도 없는 건 아니지만 확실히 노래를 주로 하는 영화는 지루하지가 않네요 가족끼리 봐도 좋을거 같아요 제 뒤에 어머님이 많이 우시더라구요.

+보고나니까 유럽여행뽐뿌 장난아니게 오네요..안그래도 갈 생각하고 있는데~

아~~이쁘게 나와가지구요 베니스가..

 

위에 글 후기는요~베,티에서 참조했구요!

잼나는것 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