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하는이야기
예전 겨울에 갔었던 경주 여행기
에던버러
2014. 9. 16. 16:21
예전 겨울에 친구들과 함께 경주 여행에 올랐던 적이 있어요.
펜션도 열심히 세 사람이 갈 수 있는 펜션을 고르고, 음식도 열심히 준비해서 갔었는데요 ㅋㅋ
정말 음식을 너무 많이사서 못먹을 정도로 구매 했었어요.
경주로 향하는 고속버스안, 일찍 준비했던터라 다같이 뻗어서 잤던 것 같아요.
여행의 설레임따위 음슴...
고속터미널에 내려서 두리번두리번 거리다가 찾은 음식점.
나중에 다시 가보니까 이젠 문닫고 없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음식들이 다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이런 맛있는 음식점이 사라져간다는게 참 안타까운 ㅠ.ㅠ
친구들은 비빔밥을 먹고 전 불고기를 먹었는데 깔끔하니 맛있었어요.
역시 경주여행하면 한식이지 하며 들어갔었는데 ㅋㅋㅋ
제가 갔던 펜션 참 깨끗했었는데 친구들과 나올때는 개판 5분전...
밥은 너무 많이해서 설익어서 먹을 수 없었던 터라 그대로 나오면서 아주머니께 죄송하다고 말씀드리니
괜찮다고 말씀하시던게 인상에 깊네요. 여자들끼리 갔던 여행이라
숯불에 고기도 제대로 못 먹어서 고기 다 태울뻔.... 친구는 은박지에 불붙었는데 멍하니 보고 있다가
불 낼뻔 하고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지금 생각 해 보면 다 추억인 것 같아요.